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군 진화훈련 현장에서 진화대원이 “각하, 설명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자 “대한민국에 각하는 없다”라고 답했다고 한다. 5공화국을 다루는 영화와 드라마로 어쩐지 익숙한 호칭인 각하는 대통령에게만 붙이는 호칭이라고 한다. 처음 알았다.
유래는 중국이고 우리나라에는 일제시대 때 들어온 것으로 추정한다. 총독 각하나 각료들 단어를 떠올려보면 일본에서 들어온 말이란 게 신빙성 있다. 대사 각하의 요리사 란 만화책도 있는데 일본에서는 최근까지 쓰는 말인가 보다. 박정희는 일본 장교였었고..우리나라에선 김대중 대통령의 문민정부 시절부터 암묵적으로 쓰지 않는 말이라고 한다. 군사정권 시절 중국 관료들에게 ’각하’라는 말을 써서 당황했다는 일화도 있다. 옛시대 중국 관료들에게 썼던 말이고 중국 정부는 왕조를 무너트리고 들어온 인민당이니 저 말을 들으면 돌려서 조롱하는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